2024년 12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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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24-12-05 11:43 조회70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12월입니다. 한해동안 愛 많이 쓰셨습니다. 내가 계획하고, 결심한 일들을 모두 이루진 못했지만, 넘어지면 일어서고, 넘어진 김에 잠시 쉬어가며 나를 다독이고, 함께 하는 이들을 보며 다시 힘을 내어 걸어온 한발자국, 한발자국이 지금의 나를 있게한 소중한 시간임을 알기에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무엇보다 함께 동행해주신 후원자님께 마음담아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이들의집 70주년을 맞이하여 직원들이 재단 및 시설견학을 했습니다. 재단 수녀님들의 환영을 받고, 재단의 역사를 들으며, 시대의 절망과 고통을 품으며 희망으로 나아간 수녀님들의 헌신을 짐작해보는 시간이었고, 재단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애영유아 시설인 여주 천사들의집을 견학하면서, 같은 듯 다른 관점을 가지고 운영해 가는 시설과 비교도 해보고, 조언도 구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집 역사 70년, 그중에 34년을 봉사자와 촉탁의로 함께 해주신 이화모 원장님이 대구사회복지사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빛은 소리가 없어도 멀리 퍼져나가고 숨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집에 박*욱, 박*주, 박*은 3명의 아동이 입소를 했습니다. 새로운 시설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이 힘들지 않도록 미리 입소체험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고 라포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요셉동 아이들이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배우들과 함께 노래하고 손뼉을 치면서 참여하였고,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 까투리를 보면서 함께 울기도 하였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이 지나갈 때 손을 부딪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오는길에 피자와 스파게티로 외식을 하였습니다.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의집이 처음 시작되었던 1954년에 머물다 1955년에 입양되신 에*텔님이 방문하셨습니다. 다행히 머물던 시절 사진이 남아 있었고, 당시 사진들을 보며 행복해하셨습니다. 함께 했던 수녀님들이 친절했고, 많은 사랑을 주었기에 이곳이 행복한 장소로 기억된다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지금 머무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아이들의집을 그렇게 기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한해 마지막 달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나누지 못했던 마음과 사랑을 나누며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들도 아이들에게 못다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한달 보내겠습니다.
아이들과 직원들의 마음 담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어느덧 12월입니다. 한해동안 愛 많이 쓰셨습니다. 내가 계획하고, 결심한 일들을 모두 이루진 못했지만, 넘어지면 일어서고, 넘어진 김에 잠시 쉬어가며 나를 다독이고, 함께 하는 이들을 보며 다시 힘을 내어 걸어온 한발자국, 한발자국이 지금의 나를 있게한 소중한 시간임을 알기에 감사로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무엇보다 함께 동행해주신 후원자님께 마음담아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이들의집 70주년을 맞이하여 직원들이 재단 및 시설견학을 했습니다. 재단 수녀님들의 환영을 받고, 재단의 역사를 들으며, 시대의 절망과 고통을 품으며 희망으로 나아간 수녀님들의 헌신을 짐작해보는 시간이었고, 재단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애영유아 시설인 여주 천사들의집을 견학하면서, 같은 듯 다른 관점을 가지고 운영해 가는 시설과 비교도 해보고, 조언도 구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집 역사 70년, 그중에 34년을 봉사자와 촉탁의로 함께 해주신 이화모 원장님이 대구사회복지사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빛은 소리가 없어도 멀리 퍼져나가고 숨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집에 박*욱, 박*주, 박*은 3명의 아동이 입소를 했습니다. 새로운 시설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이 힘들지 않도록 미리 입소체험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고 라포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해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요셉동 아이들이 「엄마 까투리는 슈퍼맘」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배우들과 함께 노래하고 손뼉을 치면서 참여하였고, 엄마를 기다리는 아기 까투리를 보면서 함께 울기도 하였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이 지나갈 때 손을 부딪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오는길에 피자와 스파게티로 외식을 하였습니다.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여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의집이 처음 시작되었던 1954년에 머물다 1955년에 입양되신 에*텔님이 방문하셨습니다. 다행히 머물던 시절 사진이 남아 있었고, 당시 사진들을 보며 행복해하셨습니다. 함께 했던 수녀님들이 친절했고, 많은 사랑을 주었기에 이곳이 행복한 장소로 기억된다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지금 머무는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아이들의집을 그렇게 기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한해 마지막 달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나누지 못했던 마음과 사랑을 나누며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들도 아이들에게 못다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한달 보내겠습니다.
아이들과 직원들의 마음 담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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